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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의 관중이 웸블리스타디움을 가득 메우고 있다. 맨시티 대 애스턴빌라의 잉글랜드FA컵 준결승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온 것이다.
필드에서 뛰고 있는 각 팀의 선수들에게 열띤 격려와 열화가 같은 성원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코어는 1:2로 애스턴빌라가 한 점 뒤처지고 있는 상황!
애스턴빌라의 선수들은 초조한 기색이었고 페트로프 감독은 터치라인 밖에 서서 연신 손을 휘저으며 목청을 높여 성화를 부리는 중이었다.
경기종료 1분여가 남은 시각···.
애스턴빌라는 다행이도 마지막 반격의 기회를 얻으며, 후반 스트라이커로 교체된 한국인 성준이 미드필더인 테넌트의 롱패스를 받고 페널티 에어리어로 진격했다.
곧 그는 맨시티의 레프트풀백인 크리스토퍼를 앞에 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성준은 갈등 끝에 우측으로 방향을 틀었다.
인터넷중계로 그 광경을 보던 신우현의 입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졌어. 풀백이 붙기 전에 슈팅을 하든가 좌측으로 꺾었어야 했는데···.”
크리스토퍼가 당도하기 전까지 잠시의 여유가 있긴 했다. 그러나 골키퍼가 정면에서 주시하고 있어 그 슈팅이 골로 이어지리란 확신이 없었을 터.
그렇다면 크리스토퍼가 붙은 후에라도 좌측으로 틀었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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